대장암 막으려면 어떤 색깔의 음식을 먹어야 할까?

대장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이고,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암입니다. 따라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붉은색-사과, 노란색-고구마, 초록색-양배추, 흰색-마늘, 보라색-블루베리 등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색깔들은 대장암 예방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대장암을 음식으로 예방하는 방법 이외에 초기증상, 진단, 치료법 등이 궁금하시면 지금 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붉은색 - 사과의 효능

사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비타민과 유기산이 젖산을 감소시켜 피로함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뇌신경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성분이 기억력을 높여주어 두뇌개발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안토시안 성분은 인슐린 과다 분비를 억제해줘서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과는 펙틴, 케르세틴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작용을 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사과에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 물질의 생산을 돕습니다.

 

2. 노란색 -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는 비타민 C와 A를 제공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와 뼈 건강을 증진시키는 미네랄인 망간 필요량의 1/3을 제공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와 산화 및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혈당 급증을 일으키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또한 항염증제로 작용하여 관절염 등의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구마에 풍부한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염증을 예방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해소는 기본이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 초록색 -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는 체중 감량에 좋고, 위궤양에 좋으며, 브레인 푸드이며, 미용에 좋고, 몸의 독성을 제거하며, 항암 성분이 있으며, 혈압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조절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K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이 뇌 기능과 집중도를 올리며, 신경 손상을 막고,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양배추는 담색 야채 중 각종 영양소가 가장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으로 비타민U라고 불리는 특수 성분이 십이지장과 위궤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양배추에는 셀레늄과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높여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으로는 양배추 외에도 브로콜리, 케일 등의 십자화과 채소가 있습니다.

 

4. 흰색 - 마늘의 효능

마늘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팩트가 의학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마늘의 성분 중 종양(암)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알리신의 톡 쏘는 매운 맛이 소화기 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화기 궤양을 예방하면서 마늘의 항암효과를 살리기 위한 가장 좋은 섭취법은 익혀서 먹는 것입니다.

 

마늘 성분 중 알리신은 몸 속에 쌓인 발암물질을 해독해 암의 생성과 발달을 억제합니다.

또한 암 세포가 생기더라도 퍼지는 것을 늦추고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 물질은 면역력을 올려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이 몸 속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방어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5. 보라색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주요 항산화 성분은 플라보노이드 중에 하나인 안토시아닌입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속 독소 생성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DNA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의 산화적 손상은 심장질환의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블루베리의 항산화 성분은 LDL의 산화적 손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로돕신이라는 안구 망막에 존재하는 물질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와 K, 식이섬유, 마그네슘, 칼륨, 망간 등의 필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어 신체기능과 골격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사과는 샐러드나 스무디에 넣어 먹을 수 있고, 고구마는 구운 고구마로 먹거나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샐러드나 김치로 먹을 수 있고, 마늘은 데치거나 볶음이나 구이로 먹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스무디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6. 끝맺는 말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사망 원인 3위 이자 암 발생률 2위로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마늘, 고구마, 양배추, 사과, 베리류와 같은 과일과 채소는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과일과 채소를 적절하게 섭취하여 대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키세요.